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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년 8개 중학교 3년생 무상급식

경기도 포천시는 2011년에 8개 중학교 3학년생 1650명에 대해 급식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내년 예산에 13억여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추가 지원이 이뤄지면 포천시 중학교 전체 14곳 가운데 올해 무상급식을 시작한 소규모 6곳 전 학년과 8곳 3학년으로 무상급식 대상 학생이 늘어나게 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매년 급식지원 범위를 확대해 올해까지 전체 32곳,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중이다.

시 평생학급과 담당자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심신의 발달을 위해 매년 급식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나머지 중학교 8곳 1~2학년생에게도 빠른 시일내에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