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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유제품 중국수출길 다시 열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부터 우리나라산 우유, 분유 등을 다시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구제역 발생 이후 유제품은 살균 또는 멸균처리해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한데다 우리나라가 지난 9월2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을 중국이 인정, 최근 두 나라간 수출검역증명서 협의가 완료됐다"면서 "수출이 이뤄지면 연간 1100만달러 가량의 수출시장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중국으로 유제품을 수출하려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실시하는 수출검역을 받고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면서 "특히 중국 수출용 유제품의 원료 우유는 12개월간 소부르셀라병, 탄저, 결핵, 요네병이 발생하지 않은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제한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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