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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日 요코테시, 발효식품 발전 협약

전북 순창군과 일본 아키타현 요코테시가 발효 식품 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협약했다.

21일 순창군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강인형 군수는 이날 요코테시 이가리시 추에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효 식품 발전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지역의 식품산업, 농업, 관광산업 등의 교류협력과 기술ㆍ정보 교환, 인적교류, 교육훈련,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지역에 거점을 만들어 쇼핑몰을 설치해 특산품을 판매하거나 기업 간 교류 등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순창군은 홋카이도 식품산업협의회와 지역 식품산업클러스터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도 체결했다.

인구 9만여명의 요코테시는 식품과 농업이 발달했으며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 참가를 계기로 순창군과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