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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참예우', 대통령상 수상

전북도의 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대한민국 우수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탔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품질의 균일성, 위생과 안전성, 조직화 등에서 최고 상인 대통령상으로 선정했다.

작년에도 우수상을 받은 참예우는 앞으로 무이자로 1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고 정부가 인증하는 우수축산물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총체보리한우도 위생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전북도와 농협은 한우 브랜드의 난립에 따른 과당 경쟁으로 도내 한우가 저가 취급을 받자 한우브랜드 광역화 사업을 통해 11개 브랜드를 4개로 통폐합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도내 4개 브랜드 중 하나인 참예우는 섬유질이 풍부해 남원과 전주, 익산 등지의 전문 판매장과 식당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상식은 27일 과천 경마공원 직거래 장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