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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석류산업 발전 심포지움 열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역특화 전략 작목인 석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최고 품질의 친환경 고품질 석류 안정생산을 위한 석류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와 함께 석류 유기재배 기술개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여 참석한 석류연구회원 70여명과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석류산업 발전 방안 심포지엄 및 토론회에서는 전남대학교 김영일 교수를 좌장으로 농업기술원 나양기 박사의 올해 석류재배에 나타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은 평균기온이 6월까지 1.0℃가 더 낮고, 일조시간은 전년에 비해 135시간이 적어 착과율이 낮았으며, 4월 28~29일 영하의 온도로 동해가 심했으며, 열과 발생은 10월 상순의 강우로 인해 지속적인 수분관리가 되지 못한 포장에서 발생이 많았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박문영 박사는 “석류 품종은 세계적으로 2000여종에 이르고 있으나 우리지역에 알맞은 품종은 극히 제한되어 있어 고흥에서 생육하는 우량 품종을 선발하여 식재하는 것이 수종 갱신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천상욱 교수는 “고흥석류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수입산 석류와 차별성 있는 성분 및 기능성 분석 연구, 석류 과피와 혼합한 제품 기호성 증대 기술연구, 고흥 석류 기능성 향상 재배기술 개발 연구” 등이라고 강조했다.

건강사랑 성인선 마케팅 팀장은 “석류 가공 및 국내외 유통현장에 대하여 석류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가장 흡사한 성분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허 출원 8건으로 남성 전립선 개선 치료에도 효과가 뛰어나고, 국내외 제품 개발 동향은 이미용, 항산화,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남성 전립선암 치료제 의약품 개발이 유망하며 현재 국내 여성 호르몬 시장 규모는 1000억원대에서 향후 6000억원대로 추정되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특산품”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