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북대 생활관생 60여명 식중독 증세

전북대학교 생활관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전북대에 따르면 대학 생활관 학생 60여명이 이날 오후부터 설사와 고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으며 이들중 상태가 심한 10여명은 전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 측은 12일 급식한 식단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벼운 식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대부분이 죽을 먹는 등 회복했다"면서 "급식 자재와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소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