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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순례 - 양평군

경기도 동쪽 끝에 위치한 양평군은 북쪽은 가평군과 강원도 홍천군, 서쪽은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남양주시·광주시, 남쪽은 여주군, 동쪽은 강원도 횡성군·원주시와 접한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 이주해 온 인구가 늘어나면서 농업 중심 지역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지면적과 농업인구도 줄어들고 있다. 현재는 논이 밭보다 약간 많으며 산지가 전체의 75%를 차지해 산지까지 경지로 많이 이용한다.

주요 농특산물은 쌀·보리 외에 콩·감자·고구마·땅콩과 배추·무·고추·마늘 등의 채소류와 배·사과·포도·복숭아 등의 과일이 재배되며 누에고치도 생산되고 있다.

관광지로는 용문산이 유명하고 문화공간으로는 바탕골예술관, 갤러리 아지오, 용문갤러리, 드라이브인 양평극장, 양평미술관 등이 곳곳에 있어 주말이면 서울·경기도의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도시인의 휴식공간

한택수 군수
우리 양평군은 예로부터 ‘忠孝의 고장’으로 전해오는 곳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용문사, 사나사등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장이기도 합니다.

서부 경계를 따라 북한강이 흐르고 남부에는 남한강이 지나고 있어 수운(水運)도 발달한 우리군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 양평군은 ‘활기찬 일터’, ‘희망찬 배움터’, ‘쾌적한 쉼터’, ‘조화로운 삶터’를 일궈 ‘살맛나는 새 양평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는 이 지역은 논이 밭보다 약간 많으며 산지가 전체의 75%를 차지해 산지까지 경지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문화유산 관광자원이 즐비한 양평군의 문화행사에는 소리산 고로쇠축제, 백운문화제, 허수아비축제, 은행나무축제등으로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여러분, 꼭 한번 양평에 들려주십시오.

양평군은 누구라도 귀빈으로 모십니다.

특산물


물맑은 양평쌀


양평군에서 양평쌀 공동브랜드 ‘물 맑은 양평쌀’개발과 아울러 상표등록 및 의장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양평에서는 ‘맑은물 쌀’, ‘허반메 쌀’, ‘바로이 쌀’, ‘맑은 고을쌀’ 등 4가지의 상표와 브랜드의 쌀을 생산하여 판매해 왔으나 이를 ‘물 맑은 양평쌀’로 통합한 것이며, 아울러 공동브랜드 상표 및 의장등록을 위해 관계 서류를 특허청에 등록했다.

양평군은 오리농법, 키토산농법, 왕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농법에 의한 쌀 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양평의 친환경농업을 전국의 지방자체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가는 가운데 쌀의 통합브랜드 개발을 이루었다.


양평 신고배
양평 신고배는 팔당댐의 두 젖줄인 남한강과 북한강을 끼고있는 양평군의 주요 시책인 ‘환경농업 21’에 호응, 유기농법 교육을 이수한 농민들이 제초제 사용과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을 안쓰는게 특징이다.

이 배는 퇴비와 발효액비, 키토산, 목초액등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농업에 의해 생산돼 당도가 높고 색상과 모양이 뛰어난 고품질의 배로서 서울 수도권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간장 활동을 촉진시켜 숙취에 좋고 해열, 기침, 천식에 효과가 있다

▲태일농장 (031)772-8622, 한울농장 (031)773-1715, 무술농장 (031)772-8387, 일심농장 (031)772-8165


양평 상추
식욕을 잃기 쉬운 봄과 여름에 좋은 상치는 사각사각 하고 약간 쓴맛과 특유의 맛이 있어 생식용으로 수요가 많으며 학명은 와거 또는 월강초라고 불렸다.

상추의 성분을 살펴보면 당류는 대부분 포도당으로 과당이 들어 있으며 채소치고는 비타민C가 적은게 흠이지만 식욕을 돋우는 상치는 많이 먹으면 잠이 많아진다고 하며 또한 황달,빈혈, 신경과민등에 날것으로 먹으면 치료효과를 뛰어나 인기가 높다.

특히 양평상추는 유기농업으로 만들어 화학비료나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기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특히 맛과 향이 좋고 영양가 함량이 높으며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신선도가 오래 지속된다.
☎ (031)773-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