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북 쌀 생산량 작년보다 12% 감소 전망

올해 전북지역의 쌀 생산량이 작년보다 11.7%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도내 386개 표본지점을 대상으로 쌀 예상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생산량은 70만4717t으로 작년 79만7850t보다 11.7% 감소했다.

이처럼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쌀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3% 줄고 개화기와 등숙기에 비가 잦고 일조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그러나 벼 낟알이 여무는 이달 기상여건에 따라 생산량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