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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특산품, 대만시장 개척 나서

전북 고창산 농특산품이 대만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고창군은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만 타이중의 미쓰코시백화점에서 열리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전북지사와 한화 국제유한공사, 미쓰코시백화점의 판촉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판촉행사에서 복분자 가공식품, 배, 냉동수산품 등 12품목을 판매하고 관광지와 문화 홍보를 위한 사진전과 상징조형물도 설치한다. 복분자떡매치기 체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고창방문단은 판촉행사 기간에 대만한국대표부와 현지 식품 수입ㆍ유통회사 대표를 면담하고 수출상담도 벌인다.

방문단은 까르푸와 코스트코 등 대형 할인매장과 청과시장, 유통단지 시설 등도 찾아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