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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10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 열려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종해 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주요 품종 및 시범단지별 작황비교와 고품질 쌀 생산기술 실천과제 평가 및 시험포장 견학 등 금년 벼농사에 대한 전반적인 작황을 종합 분석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보완,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조성하였다.

금년 벼농사의 작황은 출수기를 전후하여 잦은 강우로 일조시간이 적었고 몇 차례 태풍 등으로 현재까지 작황은 전년보다는 약간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금후 물관리와 벼멸구 등 마무리 병해충 방제를 잘해준다면 평년작 이상은 충분히 예상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고 녹차미인 보성쌀 생산 노고를 치하하며, 예전처럼 생산만하는 시대에서 이제는 탑라이스 메뉴얼을 적용하여 최고 쌀 생산으로 소비자가 찾는 친환경 고품질 보성쌀을 생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녹차미인 보성 쌀은 3년 연속 전남 우수 브랜드 선정과 전국 12대 브랜드 쌀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