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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귀성객에 전남쌀 홍보

한가위 연휴를 맞아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고속도로 목포요금소와 죽녹원,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 등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전남쌀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활동은 시군 및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등과 합동으로 43개반 374명의 추석맞이 친환경 전남쌀 홍보반을 구성, 17일부터 23일까지 펼친다.

특히 전남도는 이번 홍보활동 기간을 ‘범도민 고향쌀 사주기 운동’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친환경 전남쌀 홍보 전단지 6만장을 배포하면서 친환경 전남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전남도의 자체 홍보활동은 귀성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7일 오후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요금소에서 전개하고 각 시군에서는 자체계획을 마련해 터미널, 기차역 등에서 전남농협은 23일 서광주 요금소에서 귀경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남도는 도, 시군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전남쌀 구매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물 구매시 가급적 전남쌀을 활용토록 협조 요청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년이 예상되므로 그 어느 때보다 민?관 합동의 적극적인 판매대책이 요구된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향우들이 친환경 전남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범도민 고향쌀 사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전남쌀은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실시한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7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