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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유통 축산물 안전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축산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14일까지 20여일간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식육판매장 71개소에서 생산ㆍ유통되고 있는 쇠고기 및 돼지고기 122건을 수거해 축산물가공처리법상에 규정된 사항을 검사했다.

특히 축산식품의 신선도 여부, 유통중 보존성을 높이고 식육의 색을 좋게 하기위해 첨가가 금지된 보존료 및 타르색소의 첨가 여부 검사 등을 통해 축산물의 성분규격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고 일반세균, 대장균검사를 통해 축산물영업장의 위생상태 검사도 병행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전남도민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친지들이 ‘녹색의 땅 전남’에서 생산ㆍ유통되는 전남의 축산식품을 안심하고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안전한 전남 축산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