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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추석맞아 축산물위생검사 대폭강화

광주광역시가 육류 소비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 위생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축물량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전날인 21일까지를 축산물위생검사 강화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휴일인 19일과 21일에도 축산물작업장(도축장)을 정상적으로 열어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축산물 관계자들이 식육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도록 홍보하고, 올 상반기 경기도 포천.연천, 충남 청양 등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도축장에 출하되는 가축에 대한 임상예찰과 검사도 꼼꼼히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쇠고기 이력제’와 관련해 도축검사시 개체식별번호를 철저히 확인해 육류 둔갑판매가 근절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