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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친환경 무농약쌀 서울서 '학교급식 쌀'로 선정

나주 친환경 무농약쌀이 지난 8월 30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열린 ‘친환경 무농약쌀 선정 품평회’에서 2010년 10월부터 실시예정인 친환경무상급식 시범학교에 납품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서울 성북구 친환경무상급식추진위원회서 주최한 친환경 무농약쌀 선정 품평회는 경기 이천, 강원 철월, 충남 예산, 경남 고성, 전북 고창, 전남 나주, 담양, 신안 등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친환경쌀을 생산하는 9개 자치단체에서 생산된 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참여단체별 친환경쌀 설명과 시식회 등을 거쳐 친환경무상급식 시범실시 학교에 공급할 5개 자치단체의 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쌀은 경기 이천시(윤슬미), 강원 철원군(오대쌀), 충남 예산군(미인을 만든 친환경 쌀), 전남 나주시(햇살좋은 쌀), 경남 고성군(생명환경 쌀) 이며, 친환경쌀 공급은 월 20톤 가량으로 공급기간은 금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

이에따라 나주시는 이번 품평회와 수도권지역의 무상급식추진 움직임 확산추세에 있는 점에 착안하여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 생산단지와 참여 농가를 대폭 확대 조직하여 능동적으로 대처 농가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센타를 중심으로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