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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 수산물에 지리적표시 등록 완료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30일 지난 2005년부터 군수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왔던 완도군 수산물에 대한 지리적 표시 등록 사업을 진행 해 “전복, 미역, 다시마, 김, 넙치 등을 전국에서 최초로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에 수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명성, 품질 기타 특성 지역의 지리적 명성에 기인한 경우 지역 특산품에 ‘지역명+특산품“ 임을 표시하고 이를 보호.육성하기 위한 제도로서 WTO의 무역 관련 지식 재산권협정(TRIPs)에 따라 국제적으로 지리적 표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한발 앞서 수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을 완료한 완도군은 타지역 특산물과 차별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수입 수산물과 차별성, 지리적표시 권리 침해시 행정적, 형사적으로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품질의 신뢰성 확보와 수산물 판매 촉진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