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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 탄생

전북 익산시는 관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탑마루'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탑마루'는 올해 초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름으로, 서울과 수원, 대전 등지의 소비자 1천600여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탑마루'의 탑은 익산의 국보인 미륵사지석탑을 상징하고, 마루는 산꼭대기 정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호남의 관문인 넓은 들녘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농산물만을 브랜드 상품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만간 탑마루 브랜드로 출하되는 상품은 '쌀'과 '고구마'이며, 앞으로 익산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은 이 브랜드로 출하될 예정이다.

시는 '탑마루'가 공동브랜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TV와 인터넷, 홈쇼핑 등에서의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