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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쌀가공식품타운 조성 추진

전북 김제에 쌀가공식품 집적단지가 들어선다.

김제시는 지역의 근간인 '쌀' 산업의 새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쌀가공식품종합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쌀 생산량 2.7%(전국 1위)를 차지하는 김제는 쌀 소비 감소와 재고 증가 등으로 어려워지는 쌀 산업을 '가공산업'으로 극복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 쌀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사업을 추진했다.

김제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쌀가공식품 직접화단지 조성, 쌀가공지원센터 설립, 쌀가공 연구개발 집중 투자, 쌀 산업기업 지원 등과 함께 쌀 관련한 복합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건식 시장은 "쌀가공식품타운은 민선 5기 주요사업의 하나로, 쌀 가공산업을 통해 농업 활로를 찾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농업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