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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 홍콩서 우수성 인정받아

전북 진안군 홍삼 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단장 최경호)은 20일 지난달 홍콩에 6000여kg(14억원)의 홍삼을 수출한 데 이어 3700kg(7억2000만원)을 추가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필리핀(10억여원)과 대만(12억원)에도 이달 중 홍삼을 수출키로 하고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클러스터사업단은 홍콩뿐 아니라 중국, 필리핀, 대만 등 4개국에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현지법인 설립과 유통업체 제휴를 통한 판매망 확보, 통합브랜드를 확정 등 수출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오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홍삼을 생산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하고 고품질, 고가격 중심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