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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고품질쌀 생산위한 벼 본답후기 관리

남원시(시장 윤승호)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벼 본답후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남원시 고품질쌀 생산면적은 10,738ha로 지난 5,6월에 적기 모내기 완료와 적정량의 시비방법 홍보로 질소질 비료 감축 시용, 초기 병해충 방제지도 등으로 현재까지 생육 상태가 양호하여 후기 본답관리만 철처히 한다면 고품질쌀 생산목표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잦은 강우로 벼 포기내 습도가 높아져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시에서는 목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비래 해충인 벼멸구 및 혹명나방 등 적기 방제와 규산과 칼슘비료 증시 등 기술지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정밀예찰에 따른 적기 병해충 방제도 중요하지만, 현재 이삭이 팬 조생종과 이삭이 패고 있는 중생종, 중만생종 벼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이삭 팬 후 30~35일까지는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 걸러대기 등 본답후기 물관리가 쌀의 품질을 크게 좌우하고 있어 벼 생육단계별 물관리 요령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 관계자는 "깨끗한 포장관리와 앞으로 예상되는 태풍에 대비하여 벼 쓰러짐 방지 등에도 차질 없도록 농업인 지도 홍보에 최선을 다해 고품질쌀을 생산해서 남원 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