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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학생대상 녹차만들기 현장체험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농촌 현장 체험 및 정서 함량 등을 위한 녹차를 한 행사가 관심을 많은 이들의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27일부터 8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2일간씩 녹차 만들기 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1기는 7월 27~28일, 2기는 오는 8월 2~3일, 3기는 8월 10~11일에 진행된다.

이러한 녹차 만들기와 자신이 만든 녹차를 직접우려 마시는 다도의 체험을 통하여 어렸을 때부터 녹차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활용법을 현지에서 직접 배우고 느낌으로써 여러 식품 가운데 녹차의 가치를 이해하고 활용 방법을 알게 되어 수 천년을 이어온 건강식품인 녹차를 지속적으로 음용하는 습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난 7월27일~28일 실시된 제1기 체험행사에 참석했던 서울 염창초등학교 6학년 정진희 학생은 보성에 와서 차나무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새로운 새싹을 채취하여 찻잎을 뜨거운 솥에 익혔을때 찻잎 냄새가 변하고 마지막에는 구수한 녹차가 될 때는 매우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만든 찻잎을 마신 다음에 개운하고 맑아지는 기분이 너무 좋았고, 녹차가 감기예방과 식중독예방등 효능이 대해서도 알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즐거운 체험행사가 되었다고 하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녹차연구소 박종대 소장은 이번 녹차체험행사는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 학창시절의 학교생활 과정 중에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현장에서 체험을 통하여 느끼고 배운다는 것은 삶의 아주 중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