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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생약초 한방음식 활성화 워크숍 열려

지난 30일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주최하고 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한방음식 활성화 워크숍이 정남진 초목수탁 생약대전 수탁전시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한방음식전문가 과정 수강생, 장흥군청 관계자, 한방음식 관련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내 한방음식 교육 및 실용화 현황을 파악하느데 활발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한방음식 활용방안’ 이라는 주제로 전순실교수(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워크숍에서 광주보건대 송희순교수의 “메디푸드 수요조사 결과발표”, 한국전통약선연구소 최만순소장의 “중국의 약선 동향”, 대구한의대 김미림교수의 “대구.경북.한방음식 현황”, 이연순향토음식개발연구원장의 “제천 한방음식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참석한 한방음식전문과정 수강생들과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후 한방산업진흥원 조정희 원장의 진행으로 발표 연자들과 홍승스님(불교문화대학원), 여기숙대표(와이즈엔코), 이재희과장(장흥군 기업지원과), 이수향소장(장흥군 보건소), 이옥현지부장(장흥음식업 지부)이 패널로 참석 약 1시간 가량 장흥군 생약초 한방음식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한방산업진흥원 조정희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장흥군의 산해진미 요리재료를 활용 다양한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자리가 됐으며 한방음식에 대한 많은 발전 방안이 덧붙여지도록 한방산업진흥원은 더욱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며 한방음식에 대한 한방산업진흥원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