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라남도,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 급식비 지원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도내 아동 1만2천898명에게 급식비 15억원을 지원하고 추가 지원대상 및 급식소 운영상황 파악에 적극 나서 결식아동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에선 아이들의 방과 후 교육 및 중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실제 주?부식과 밑반찬을 공급하는 급식소를 방문해 결식우려 아동이 없는지 파악하며 급식 메뉴의 영양 및 위생관리 실태와 아동보호, 학습지도 과정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전남도는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급식 제공 방법의 적정성, 급식의 질, 급식 전달체계 등을 비롯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수시 조사를 통해 결식아동의 누락을 최소화하고, 급식 이후에도 추가로 발생하는 결식아동에 대해서도 지원하겠다”며 “급식지원 체계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최적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