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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하절기 식품안전 점검 실시

장성군(군수 김양수)은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횟집 등 식품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식품업소의 주방기구 위생상태, 종업원 위생진단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보건의료원에서 재검사 및 특별관리업체로 분류관리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며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관광객 문의 시 안내 및 정기 위생점검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리 지도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품이 쉽게 변질될 수 있어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가 우려된다”며, “먹을거리에 대한 위생검사를 강화해 군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