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프랜차이즈업계 사회공헌 활발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다양한 형태의 착한 기부로 사회공헌 바람에 앞장서고 있다.

간접적인 형태로 고객들이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후원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를 비롯해 업체들의 직접적인 사회활동 형태로 이뤄지는 지역 내 영유아 기관의 지속적인 연계, 저소득 아동 가구 지원 등 기업 특색만큼 다양하다.

헬로우깡통은 지난 13일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지역내 불우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헬로우깡통은 이날 자사 대표 메뉴인 갈비탕, 차돌된장비빔밥 등을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말동무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상점, 기업 등과 소외계층을 연결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형 복지사업의 대표적인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의 하나다.

헬로우깡통 유순창 이사는 "직원들에게 봉사의 의미와 기쁨을 느끼게 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매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무료 식사 외에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영F&B는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 ‘굿바이(GOOD BUY)’ 협약식을 맺고 채선당 메뉴 판매금액의 일부를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지원키로 했다.

채선당은 이 협약으로 여름 특선 신메뉴 ‘쇠고기 냉모밀 샤브샤브’ 판매 수익금의 1%를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기금으로 조성해 제품 구매와 동시에 소비자와 기업이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BHC치킨은 매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BHC치킨 사랑의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BHC치킨의 온라인 해바라기 마케터와 BHC치킨 직원들은 매년 3~4회 노량진에 위치한 영유아 보호기관인 ‘성로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BHC 후라이드 치킨과 순살치킨 강정, 아이들이 좋아하는 콜팝 등 푸짐한 간식과 학용품 등을 선물하고 어린이집 청소 등 봉사활동도 진행해 오고 있다.

사바사바치킨도 어린이 보호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어울림 한마당’ 문화행사를 통해 소외된 계층을 후원한다.

본죽의 사회공헌 복지재단인 본사랑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 한 그릇 본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 청소년 봉사팀과 함께 복지기관은 물론 취약계층의 여성, 아동ㆍ청소년들에게 매주 평균 150그릇의 죽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