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20일 여수 특산 돌산갓과 돌산갓김치에 대해 지리적 표시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돌산갓과 돌산산갓김치에 대한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리적 표시등록을 하기로 하고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 표시 등록을 신청, 최근 돌산갓은 제 67호, 돌산갓김치는 제 68호로 각각 지리적 표시 등록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리적 표시등록으로 여수가 아닌 타 지역에서 생산된 갓 또는 갓김치는 돌산갓.돌산갓김치와 유사한 표시를 할 수 없어 이제는 소비자가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소득 증대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