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고랭지 아영지역 포도가 과실크기, 당도, 잔류농약 안전성에 최고의 품질을 생산해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예상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이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최고품질) 포도 생산에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고랭지 남원 아영 포도는 과실크기가 1송이당 400g내외로 포도알이 적당한 크기로 배열되어 있으며, 당도 15°Bx 이상, 착색도도 캠벨 고유의색깔(품종 고유의 색깔이 선명한 것)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성(농약잔류 허용기준 이하)을 지킨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고랭지 포도로 7월 하순부터 수확하기 시작하여 농가 소득에 큰 기대가 예상 된다.
포도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은 1단계(2006 ~ 2008년) 사업을 마치고 현재는 2단계(2009 ~2011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매년 국비, 지방비 90백만원을 투입하여 최고 품질 과실생산에 필요한 시설보완, 성페로몬 등 친환경 자재 이용, 시기별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 교육, 컨설팅을 통하여 명품 과실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전북도농업기술원,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공동으로 교육, 컨설팅, 품질인증 등 모든 분야를 합동 지원하여 최고 품질 명품포도를 생산하여 국내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상품 포도를 생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사업추진에 대한 평가.분석을 통하여 남원 아영의 포도단지가 최고품질 2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