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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권역별 농작물 재해예방교육

전남농기원(원장 박민수)에서는 지난 7월 5일부터 3일간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침?관수 등 재해와 줄무늬잎마름병, 꽃매미 등 돌발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농작물 병해충 및 재해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권역별로 보성, 해남, 장성 등 3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300여명의 농업인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해 및 병해충 예방에 대한 교육 및 토론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과 전남지역에서 최근 발견되어 과수에 피해가 우려되는 꽃매미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 이변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줄무늬잎마름병 등 예방과 재해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양희철 (장성군 황룡면)씨는 ‘최근 우리지역에서도 발견된 꽃매미 생태와 방제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으며 특히 꽃매미 실물을 직접 볼수 있어 포장에서 예찰과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 해 했다.

농업기술원 이용정 기술지원국장은 ‘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재해와 돌발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