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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부권 3개군 축산농가 친환경 축산인증교육

오는 15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 남부권 3개군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축산인증교육이 실시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이날 해남, 완도, 진도 축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축산정책, 친환경축산 기술 및 제도의 이해, 수범사례 등과 같이 친환경 축산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축산브랜드업체와 생산자단체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되며 친환경축산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농가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이 주관하여 열리며 오는 10월에도 추가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올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확대를 위해 인증비 지원단가를 개소당 640천원에서 948천원으로 대폭 조정하여 120개소의 축산농가에 189,600천원을 지원해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07년 축산농가 4개소에 대한 친환경 축산인증을 시작한 이래 2009년 총 44개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하는 한편 11개소에 대해 HACCP을 지정하여 친환경 축산물 생산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