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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기농우유 시범목장 완공

전북 고창군은 12일 상하면 자룡리에 유기농우유 생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범목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2005년부터 유기농 낙농을 육성하고 위생적인 우유를 생산ㆍ공급하고자 유기농우유 시범목장 건립을 추진해 작년 유기사료 물류창고를 지은 데 이어 시범목장을 완공했다.

시범목장은 전체 7596㎡ 규모에 축사 1624㎡, 유기퇴비 저장소 680㎡, 착유실 등을 갖춘 국내 첫 유기농우유 체험장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생산이 주목적인 일반목장과 달리 시범목장에서는 소비자가 우유를 직접 짜보고 유기농사료(무농약,무항생제 조사료)의 전 발효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