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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전통묵, 프랜차이즈업체 납품

전북 남원시 지리산 맑은물 춘향골 영농법인에서 생산하는 '남원전통 묵'이 프랜차이즈업체에 납품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 맛과 품질이 우수한 남원 전통 묵이 전국 330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업체인 원할머니보쌈에 납품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원 묵은 청정지역 지리산 자락의 좋은 환경과 원료를 섞어 만든 영양물질로 전통 수비법(水飛法)법을 그대로 되살린 맛과 품질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묵은 칼로리가 낮아(1끼 기준 70kcal) 건강과 다이어트를 식품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허브 묵과 건조 묵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로 한 식품 세계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