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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 '함평천지 한우프라자' 준공

함평천지 한우의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함평천지 한우프라자가 건립됐다.

전남 함평군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은 오는 8일 오전 11시 함평군 함평읍 한우프라자 광장에서 안병호 군수와 이낙연 국회의원, 임희구 축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축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천지 한우프라자 준공식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한우프라자는 지난 2008년 지정된 함평천지 한우특구사업의 하나로 건립한 것으로 국비 등 41억원을 투입해 함평군 함평읍 내교리 함평엑스포공원 인근에 부지 7천319㎡, 건물 전체면적 2천856㎡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함평천지 한우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살 수 있는 브랜드 특산물판매장, 2층에는 함평천지 한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명품관 식당, 3층에는 여물통.쟁기 등 한우와 관련된 옛 기구들을 전시한 한우홍보전시관 등이 들어섰다.

함평축협 관계자는 "한우프라자 건립으로 연간 52억원의 매출과 5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올리게될 것"이라며 "특히 함평천지 한우 산업 특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함평천지 한우를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