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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산물 수출, 인도.몽골로 다변화

전남도는 최근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인도와 몽골지역 바이어들과 약 475만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는 8개국 10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했고 도내 61개 수출업체가 상담에 참여해 장성 학사농장 등 25개 업체가 475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학사농장의 친환경농산물과 녹동 농협의 쌀 등이 인도·몽골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으며 국화, 건전복, 김, 라면, 매실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계약도 체결됐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신규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도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열어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