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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 실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여름철 각종 작물의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로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지난 6월 29일 풍양면 죽천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9일까지 194개소 8,000명을 대상으로 좌담 및 토론식 교육을 실시한다.

고흥군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기술과 병해충 적기 종합방제로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기술과 당면 영농 주요 작목의 병해충 방제 기술 및 안정생산을 위한 작목별 친환경 핵심 재배기술 실천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장마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작물 관리 요령을 집중 교육, 영농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좌담 및 토의식 교육으로 교육열의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교육 강사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24명을 편성 오후 2시부터 대상 마을 나무그늘, 모정, 마을회관 등에서 실시하며 교육용 교재는 농업인이 쉽게 볼 수 있도록 8,500부를 제작하여 참석하는 전 농업인에게 배부로 후반기 영농의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문지도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현장중심의 작물 생육단계별 실천기술 등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하니, 빠짐없이 참석하여 장마철 농업재해 대책과 더불어 하반기 영농에 만전을 기하여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고흥을 친환경의 고장으로 부각시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