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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푸드폴리스 홍보관 문 열어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개요와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할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영어명칭. Foodpolis)이 1일 전북 익산시 왕궁면 현장에서 개관했다.

왕궁면 광암리 왕궁농공단지에 들어선 홍보관은 약 372㎡ 규모로 10억원이 투입됐다.

이 홍보관은 식품클러스터 조감도와 영상물 등을 갖추고 현장을 찾는 국내외 기업인과 일반인에게 식품클러스터 건립의 취지와 향후 개발 방향 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은 홍보관을 통해 식품클러스터의 실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동북아 시장의 거점이 되는 이상적인 투자처로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5년까지 8082억원을 투입해 익산시 왕궁면에 400㏊ 규모의 산단을 조성해 국내외 식품기업 100여개와 연구소 10여개 등을 유치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