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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자연농업'유용미생물 이용 연찬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에서는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 2차 5개년 계획”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유기.무농약 인증 확대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는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자연농업?유용미생물 생산 이용 연찬회를 6. 29~30 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및 담당자 42명과 농업기술원 관계관 3명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전라남도는 2009년『친환경농업 육성 제1차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실적은 전 경지면적의 32%를 차지하는 105천㏊로 전국 인증실적의 52%를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메카로 자리 잡아 ‘전라남도=친환경농업’이라는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2010부터는 그 동안 추진해온 친환경농업기술을 바탕으로 2014년까지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전 경지면적의 45% 까지 확대하는『생명식품산업 육성 제 2차 5개년 계획』이 추진 중이다.

전라남도는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판매량 증가와 앞으로의 친환경농산물시장 확대 전망에 따라 유기농산물인증 15%, 무농약인증 30%까지 확대하여 14만㏊에서 유기?무농약인증을 받아 생명산업육성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연농업미생물과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하고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자에 대해 자연농업기술과 유용미생물 생산이용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와 먼저 추진하여 효과를 보고 있는 순천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와 경남고성군농업기술센터 등 벤치마킹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을배 기술지원과장은 ‘유기.무농약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미생물 활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내년까지 자연농업미생물 20개소와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13개소 등 33개소를 설치하여 생명식품산업육성 제 2차 5개년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전남의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