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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오는 28일부터 보리수매 검사 실시

고창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근석)은 28일부터 오는 7월말까지 2010년산 보리 수매검사를 실시한다.

관내 10개 매입장에서 6개 검사반을 투입해 실시하는 올해 고창군 전체 수매물량은 40kg들이 2만7650포대이며, 수매가격은 2009년산 가격대비 겉보리 3%, 쌀보리 6% 가격 인하된 가격인 겉보리 1등품은 2만8450원, 2등품 2만6900원, 등외품 2만2280원이며, 쌀보리는 1등 2만9060원, 2등 2만7740원, 등외품은 2만3520원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보리 출하시 예비점검을 받은 후 마을별, 곡종별로 시차제 공동출하를 권장하고,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보리 수분은 14.0%이하로 잘 말리고, 중량은 알속무게 40kg을 계량▲품위가 좋지 않은 보리는 조제·정선(이물제거)을 철저히 하고▲포장재는 겉보리는 조곡용 1호(황다색), 쌀보리는 조곡용 2호(베이지색)을 사용하고 헌 포장재는 1회에 한하여 재사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산물 원산지표시, 안전성조사, 수입쌀 부정 유통, 양곡표시, 친환경농산물, 표준규격품 등 업무를 병행 추진하면서 농산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