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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화.고구마 우량 종묘 보급

무안군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바이러스가 없는 국화와 고구마 우량 종묘를 생산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국화와 고구마는 영양번식 작물로서 15여종의 바이러스 피해로 인해 매년 품질저하 및 수량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에서 국화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하여 기내에서 무병 종묘를 배양하고 온실 양액재배 시스템을 이용하여 대량 생산 농가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년에 보급한 고구마 품종은 호박고구마, 신황미, 자색고구마, 신율미 등으로 무안 황토고구마의 특색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품종들이며, 향후 무안황토고구마 클러스터사업단과 협력하여 무안군 고구마 전 재배 면적에 조직배양 종묘가 재배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보급종인 ’신마‘, ’바위의 백선‘ 품종이 매년 30,000본 이상 국화 재배농가에 분양되어 수출로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국내 판매처인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도 타 지역 국화보다 10%이상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어 농가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