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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전남 해남군은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장려를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 과실, 화훼류 등 농산물 수출 농가는 수취가격의 6%, 수출업체는 표준 물류비의 5%를 간접 보조해주며 이를위해 사업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1월부터 12개 수출 농가와 업체로부터 지원 신청서를 받아 수출실적이 8만4000달러 이상인 성현 영농조합법인 등 8개 업체에 대해 1차로 2200만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며 목포항과 광양항, 항공 이용 시 2%의 물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해남지역 주요 수출 농산물은 파프리카, 고구마, 백합 등으로 일본, 동남아로 수출되고 있으며 파프리카가 전체 수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