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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색고구마 쌀 냉면' 개발

전북 익산시는 지역의 특산물인 자색 고구마와 쌀을 원료로 한 '자색 고구마 쌀 냉면'과 '고구마 한과'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자색 고구마 쌀 냉면은 익산에서 생산된 자색(자주색) 고구마 가루 5%와 쌀가루 10%를 섞어 만든 냉면으로 냉면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색깔이 곱고 달며 고혈압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익산시는 설명했다.

고구마 한과는 고구마 가루 5%를 섞어 만든 한과로 역시 달고 건강에 좋다고 덧붙였다.

이들 제품은 국내 식품업체를 통해 하반기부터 전국에 유통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올 초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억여원을 지원받아 이들 가공식품을 개발했으며 추가로 고구마 수제비 등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