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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칼라치즈.요구르트 개발 추진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현원화)는 ‘10~’11년 2개년 동안 83백만원을 지원하여 농업인과 함께 농업인기술개발사업에 칼라치즈와 요구르트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는 지난 1월30일까지 농업인 애로 기술 사업에 응모한 결과 칼라치즈 및 요구르트 개발사업, 와송 대량증식 사업이 최종 채택되어 2010 ~ 2011년 까지 국비 83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농업인기술개발사업은 농업인 현장에서 소득화 할 수 있는 재배와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 수 있게끔 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기술개발 계획 발표를 통하여 최종 심사하여 선정되었다.

와송(瓦松) 대량증식 기술 및 출하기간 연장기술 개발은 제주시 외도동 이필승농가(사업비 33백만원), 목장체험형 칼라치즈와 요구르트 가공기술 및 상품개발은 제주시아라동 소재 농원목장 양혜숙농가(사업비 50백만원)가 신청한 사업이다.

와송은 오래된 기와지붕 위나 깊은 산의 바위 위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인데, 잎은 살이 찌고 버들잎 모양으로 줄기를 둘러싸고 무더기로 난다.

가을철에 작은 꽃이 줄기 끝에 이삭처럼 모여서 피며, 지붕의 기와 위에서 자라는 모양이 소나무 잎이나 소나무 꽃을 닮았다고 해서 와송(瓦松)이라 부르기도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2년간 농업인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전문지도사를 배치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농가 중 이혜숙씨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최종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