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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박 등 20개 작목 향토산업 육성

전북도의 수박과 보리 등 향토산업 지원대상에 선정된 20개 작목이 집중 육성된다.

2일 도에 따르면 수박(고창)과 보리(김제), 호두(무주), 매실(순창), 마(麻.익산), 자생차(정읍), 추어(남원), 오미자(장수), 한식(전주), 한지(완주) 등 20개 작목과 식품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2007년∼2011년)으로 선정돼 작목당 30억원 안팎씩 모두 536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도는 1차 산업에 머문 이들 작목과 식품을 2,3차 산업으로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부가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또 도는 2013년까지 추가로 10개의 향토산업을 발굴키로 했으며 향토산업 지원대상에 선정된 이들 시·군은 사업추진단을 만들어 상품화를 위한 연구와 디자인 개발, 상품생산시설 설치, 향토자원 권리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