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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무농약 석류생산 힘찬 날개짓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월 25일 “고흥석류” 명성유지를 위해 석류 친환경 연구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석류재배 및 월동해충 방제 정지전정기술 등 고품질 석류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 인증요령은 물론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과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연구한 결과 등 다양한 교육이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박병종 군수는 “석류를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군에서 추진한 석류재배면적 확대사업, 저온저장고 및 가공시설 신축, 석류가공제품 개발(석류발효주, 차, 유제품) 및 상표등록(석류꽃향) 등 각종사업은 농업인들이 묵묵히 발맞추어 함께 노력하여 주신 결과”라고 농업인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또한 “고흥석류가 한층 더 도약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는 진정한 명품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재배농업인들이 자기가 생산하는 농산물에 자신감을 갖고 재배하며 2010년에는 유기농업기술개발사업 8개소와 향토산업 추진, 세계화ㆍ명품화 산업으로 주식회사 설립에 적극적으로 동참, 친환경 재배시에는 토양관리, 과수 정지전정 등 철저한 준비를 할 것과 군에서도 농업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석류를 재배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및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무농약 재배기술 매뉴얼을 확립할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농업현장에서 친환경재배를 하는데 기술적용이 어려웠던 점 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업인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참석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고흥군은 석류 안정생산과 황토유황 제조기를 적극 활용하여 경영비를 줄여 무농약 재배기술의 조기정착 및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