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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한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확대

전북 장수군은 장수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사업을 확대ㆍ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무항생제 시범사업을 추진해 40여 농가가 건국대 친환경인증센터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군은 무항생제 인증농가를 전 농가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20여 농가를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사료관리, 수질분석 등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을 위한 지도에 나선다.

장수군은 수년 전부터 친환경 명품한우 생산을 위해 지역순환농업과 유용미생물 보급사업, 가축분뇨자원화 시설,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축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또한, 장수 한우사업단과 연계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위한 농가지도와 교육을 하고 사료급여, 질병관리, 축사관리, 가축분뇨처리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해왔다.

장수군 관계자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참여 농가를 매년 확대해 장수 한우의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장수 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