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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업체 웰섬, 정읍에 공장 건립키로

햄과 소시지 등 육류가공품을 제조하는 웰섬이 전북 정읍시 신태인 단지에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웰섬은 25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전북도, 정읍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에 300억원을 들여 3만4000여㎡에 공장을 지은 뒤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웰섬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에 육류가공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2008년 매출액은 418억원이다.

도는 "공장이 원활하게 건립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축산농가와 결연을 통해 원재료를 공급하면 농촌 소득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