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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高식이섬유 쌀국수 제조 특허"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식이섬유가 일반 쌀보다 3배 높은 '고아미 2호쌀'로 쌀국수를 만드는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국민건강 증진과 쌀소비 촉진을 위해 2007년 말부터 한국식품연구원,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고아미2호를 이용한 쌀국수를 개발해왔다.

농업기술센터는 작년 12월 특허청으로 쌀국수 제조 기술에 관한 특허를 받았다.

임상 결과, 고아미2호 쌀국수는 섬유질을 많이 함유하고 포만감을 금세 느끼도록 해 당뇨질과 비만 환자 등의 식욕억제에 효과가 컸다고 농업기술센터는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하남성 과장은 "쌀국수 생산을 원하는 영농법인이나 농가에게 특허 기술을 이전해 시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