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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축산농 5천가구 육성

전남도는 올해 21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 5000가구를 육성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역점사업으로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 지원사업 572억원,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사업 200억원, 축산물 규모화·기업화 사업비 80억원, 가축분뇨 자원화 및 가축방역사업 297억원 등이다.

또 가공유통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축장 시설 현대화 사업 96억원, 우수 축산물 브랜드경영체 지원 197억원, 축산물 가공장 설치비 100억원 등도 융자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밖에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활동을 지원하고 돼지 소모성질병 예방지원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자연재해, 가축 질병, 축사화재 등으로 말미암은 피해 발생 때 피해액의 80% 이상을 보상해주는 축산공제 가입시 축산농가 지원비율을 50%에서 70%로 확대해 부담을 낮춰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