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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2009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12월 24일 각급 학습단체회장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대학교수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행한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에 대한 종합 보고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금년 농촌진흥청 평가에서 2010년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시군의 사례발표와 한국농촌지도 대상을 수상한 지도공무원의 우수 사례발표, 도?시군별 농촌지도사업 등 다양한 평가와 함께 시상식을 가졌는데 고흥군농업기술센터가 최고 영예인 “대상(大賞)”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해남, 우수상에는 장흥, 강진, 완도군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차지했다.

전라남도 역점 시책사업 분야별 평가에서는 “친환경 기술농업 분야에 영광군과 보성군, 지역농업특성화 분야에 구례군과 진도군, 전문 농업인교육에 나주시, 농촌생활자원 분야에 장성군, 농촌지도 기반조성 분야에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에 열린 전라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한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는 상사업비 3천만원과 시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는 상사업비 2천만원과 시상금 3백만원, 우수상에는 시상금 2백만원, 분야별 우수시군에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 되었다.

이날 열린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 및 평가회는 금년도에 추진했던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성과를 반성하고 2010년도 중점 추진사업을 종합적이고 쳬계적으로 협의하였으며, 특히 유기농 생태 전남실현을 위한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의 착실한 실천으로 어려운 농촌여건의 활로를 모색하여 선진국 수준의 농업과 농촌이 되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도록 영농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 방향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전라남도의 역점 추진 과제인 친환경농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지역 특성에 맞는 틈새 소득작목 개발로 주변 여건변화에 따른 자구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금년에 도출된 우수 친환경기술농업은 더욱 발전시켜 확대 보급하고, 수출농업으로 농업 경쟁력을 제고 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바이오에너지 생산과 신품종 육성 등 생명공학을 담보로 하는 우리농업이 미래 산업의 원동력이 되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