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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식품가공제조업체 위생교육 실시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12월 22일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체(양파제조업체)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식품위생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의 잦은 개정으로 양파제조업자들이 법령 해석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특히, 금년 8월 식품위생법의 전면 개정으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과 무안 황토랑 양파즙 브랜드화로 양파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교육에 앞서 무안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내년에는 5%이상의 경제성장도 가능하다는 최근 보도된 언론 매체를 인용하며, 그동안 어려움의 난관을 극복한 관계자들에게 내년에는 사랑과 희망이 솟는 한 해가 될 것 이라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개정된 식품위생법, 식품위반사례, 양파즙 제조과정 권장 제조 매뉴얼, 무안황토랑 상표 사용인증 방법 등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앞으로 군에서는 관내 양파제조업체에 대한 식품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도단속 보다는 영업주를 소중한 고객으로 인식하고 행정지도 및 홍보위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주민행정 기대에 부응한 교육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