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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복분자.장어음식 개발

복분자 삼색 칼국수, 복분자 떡케이크, 장어시래기국밥….

전북 고창군은 21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전주전통음식요리학원, 아산반암권역부녀회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복분자와 장어를 이용한 음식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군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복분자와 장어로 지역 대표음식을 개발ㆍ육성해 관광객과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복분자로는 삼색칼국수, 찰떡, 떡케이크, 과일빙수 등을 장어로는 시래기국밥, 인삼죽, 단호박 영양밥 등 건강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003년부터 향토음식발굴 경진대회와 농촌종합개발사업을 통해 특산품을 이용한 지역 대표음식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은 자연자원, 문화, 풍속, 주민 인심 등과 함께 지역을 보여주는 관광자원"이라며 개발된 음식을 내년부터 축제나 행사, 향토음식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