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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전북 익산시는 14일 관내 대표 농산물인 '순수미(米)'와 '날씬이 고구마' 등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2월 말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3-4개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시민공청회에서 통합상표를 확정키로 했다.

시는 공동상표가 선정되면 20억 원을 들여 TV와 포털사이트, 홈쇼핑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공동상표 포장지를 개발해 쌀과 고구마, 딸기, 마, 양파 등의 재배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우리 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개선하면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